시민권 아들 2명 엄마의 미국 동반비자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미국 아틀란타 david&ian 엄마입니다~
오늘로 미국 도착한지 딱 2주가 되네요……
그 동안 정착하고 아이들 돌보느라 이제야 합격후기를 올립니다~
오늘로 아이들이 학교간지 3일째데……첫날 아침 빼고는 스쿨버스 타고 학교 잘 가고 있습니다.그럼 저의 애틀란타 동반비자 준비 과정을 이야기해 볼게요
저는 미국비자 받기 정말 안 좋은 케이스 였을거예요ㅎㅎ
결혼하고 남편 F1유학으로 미국에 들어와 아이 둘을 낳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최근 3년간 일을 하기는 했지만 계약직으로 1년 그 후엔 블록 교실을 창업해서 2년 운영했지만 사업자를 남편으로 내서 전 소득도 직장도 없는 사람이었으니까요……
애틀란타 입국후 학교 첫 등교
한국에 돌아가면서도 아이들이 크면 다시 미국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큰아이가 3학년 올라가는 겨울 방학 직전에 아이들과 함께 미국 가족유학을 다시 도전해야 겠다~이젠 가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일을 애틀란타 동반유학 비자를 저지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혼자 해볼까도 했어요……근데 혼자 몸이 아니고도 아이들이 시민권 자라 다른 나라 말고 꼭 미국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에 실수하기 싫어 유학원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많은 곳을 상담을 했지요……제가 원하지 않는 플랜과 과다한 비용을 청구하는겁니다ㅠ ……그러다 스터디 유학원에 전화를 하고 황원장님과 통화를 합니다.
스터디유학과 애틀란타 동반비자 상담 예약하고 상담 받고 그날부터 수속에 들어갔습니다……12월초였어요……
저는 제가 지역과 어학원을 미리 생각해놓았었는데 원장님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맞춰주셨어요ㅎㅎ(다른 유학원에서는 제가 원하는 대학으로 비자 진행하면 비자 합격률이 매우 낮아 진다고 하더군요 ㅠ) 제가 선택한 학교가 유학원에서 추천하지 않는 학교지만 동반비자 진행 가능하다는 말씀과 그동안 많은 케이스를 진행한 노하우에서 믿음이 갔어요~ 제가 잘 결정했죠 ㅎㅎ
그리고 미국비자 인터뷰 연습과 플랜 수정 등……솔직히 연습 때 많이 떨고 말도 잘 못했는데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하고 정리하니 인터뷰 당일에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원장님 아침에도 전화하셔서 체크도 해주셨고요. 그리고 인터뷰 날~ 운도 좀 따라준 것 같지만 결과는 한번에 미국비자 받았답니다.ㅎㅎ 사실 전 인터뷰 전에 비행기표 예약, 미국 집렌트까지 일을 다 저질러 놓은 상태였거든~^^ 비자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와서 원장님이랑 통화하고 사무실 가서 인터뷰 이야기, 유학생 보험까지 다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ㅎㅎㅎㅎ 정말 감사해서 애틀란타 입국후 후기 적고 싶었어요.
그렇게 전 1월에 인터뷰를 보고 10일 출국하여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알파벳도 안 가르쳐 왔는데……다행히 첫날만 빼고 학교도 잘 다니고 esol클라스도 1대1로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시설이 한국보다 훨씬 크고 좋으니 애들은 아직도 신기해하고요……
이 글 보시는 어머님들도 도전해보세요……한국엄마들은 정말 정말 다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어머님들보다 조건이 좋지 않았어요. 남편 따라서 미국 입국해서 아이 2명 출산,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해서 블럭방 운영하고 있었지만 남편 명의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서류로 보여 줄게 전혀 없던 전업주부와 같았지요. 정말이지 스터디 유학의 노하우가 없었다면 비자 리젝되었을껍니다. 여기 믿고 진행해도 괜찮아요.
애틀란타 소식 또 전해 드릴께요~ 제가 다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서 너무 좋아요.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