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국 비자 받고 아이들고 미국으로 고고씽합니다~
미국 비자 합격 후기 글을 쓰기 위해 스터디 유학 카페 가입하고 후기 적어요.
미국 동반비자 합격 후기 너무 늦게 글 올리는 거 같아 미안한 맘이네요. 저는 아이 셋과 미국비자 도전했어요. 저와 같은 경우도 있으니, 자녀 많은 맘들 너무 걱정 마세요. 홧팅~!!
신랑 친구가 아내와 같이 캐나다로 유학 보냈다고 우리도 함 준비해서 아이들 보내보자고 해서 의기 투합한지 7개월 만에 미국 동반비자 따기 성공했네요.ㅎ
원래는 강남 쪽 유학원을 알아봤는데 저희 집이랑도 가깝고 시원스럽게 이야기 해주시는 원장님도 맘에 들고 해서 스터디 유학으로 결정을 내리고 준비해 들어갔답니다.
미국 동반비자 발급이 많이 어렵다는 이야길 많이 듣고 걱정을 했는데, 원장님이 그래도 다른 나라보다 아이 많은 저에겐 딱 이라며 열심히 해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신랑도 함께 비자를 신청하시라고 하더라고요. 저희에 꼭 맞는 플랜 짜주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거예요.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서류 준비하는 게 비자 받는 절차의 절반은 차지하는 거 같아요. 서류 준비만 완료되면 인터뷰와 나머진 일사천리로 진행되더라고요.
매일 밤 인터뷰로 맘 졸이며 잘 되야 된다는 압박감에 사실 잠 못 이룬 날도 많았답니다. 인터뷰 날짜가 확정되고 유학원에 와서 인터뷰 질문서를 받으니 정말 많이 떨리더라고요. 그래도 전 엄마잖아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에 인터뷰 전날 밤 신랑이랑 많이 연습했답니다.
대사관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길 20분쯤 드디어 대사관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유학원에서 설명들은 것처럼 안에서도 많이 기다리더라고요. 긴장감 백배! 인터뷰하는 것보다 더 긴장되더라고요.
그래도 제 옆엔 든든한 저희 신랑이 있었기에 참을 수 있었답니다. 서류 검사 받고 이층으로 올라가니 의자에 미국 비자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마침내 제 번호가 창구에 뜨고 인터뷰가 시작되었답니다.
우릴 담당하셨던 분은 한국말도 잘하시는 남자 영사관이었어요. 저보단 저희 신랑에게 질문을 많이 하셔서 나름 안도했답니다. 원장님의 큰 그림은 남편과 같이 비자 신청해서 성공 시킨겁니다. 저와 남편에게 질문을 주셨지만 남편에게 더많은 질문을 했어요. 모두 원장님이 미리 잡아주신 예상 질문 100% ㅎㅎㅎ
스터디 유학원에서 내 주신 질문을 하셔서 열심히 대답했고요, 신랑에게 학위까지 취득을 묻더라고요. 저희 식구가 많아서 서류 검토하는 시간이 질문하는 시간보다 길더라고요.
영사분이 열심히 타이핑을 하는 모습을 보고 왠지 합격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비자 안줄 생각이면 질문을 더 많이 했겠죠!! 호호
미국 동반비자 발급이 끝날 거 같지 않던 시간이 끝나고, 신랑이랑 저 F-1비자 그리고 저희 아들 셋은 F-2비자 받았답니다. ㅎㅎ
스터디 유학원 말처럼 철저한 서류 준비와 인터뷰 준비 ,플랜을 완전이 이해 한다면 미국 비자 받을 수 있어요~ 저처럼 아이 세명 엄마도 받았잖아요 ~~ 여기 통해서 미국 동반비자 많은 분들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