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비자 인터뷰하고 오늘 오전에 비자 받았답니다. 으~~~ 너무 좋아요^^
저의 경우는 신랑이 미국에 있는 대학교 입학으로 인해 작년에 미국동반비자(F-2) 비자를 받은 상태에서, F-1으로 바꾼 경우랍니다. f2동반비자를 받고 동반비자 출국을 망설인 이유는 남편이 학업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해야 하지만, 저와 아이는 미국에서 더 많은 시간 체류하기 위해서랍니다.
남편과 같이 출국하는 f2 동반비자로 입국하면 저와 아이는 꼼짝 없이 귀국해야 할 것 같아서 정말 많이 망설이고, 고민했었어요. 혹시나 저와 아이 f1-f12비자 변경하면서 비자리젝이 될까봐요 ..
꼼꼼하신 스터디 유학 덕분에 무사히 잘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제 작년에 비자 처음 받을 때는 영사관께서 이것저것 많은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대략 20분 정도 소요되었었는데, 이번에는 5분도 채 안 걸렸답니다.
뭘 물어보셨냐면요?
전에 받은 비자를 보시고는,
“미국에 언제 갔었느냐?
얼마 동안 있었느냐?
재정보증인인 사람과는 어떤 관계이냐?
신랑은 미국에서 무슨 학교 다니느냐?
이번에 미국가면 얼마 동안 있을 거냐?”
요렇게 질문하셨답니다.
그리고 다른 서류들은 대충 훑어보셨는데 영문잔고와 통장원본은 꼼꼼하게 보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는 예전에 받은 F-2 비자는 취소되고 새로운 비자 받게 될 거라 전에 받은 비자에 취소도장을 찍으시더군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손쉽게 끝나서 조금 얼 떨떨 했답니다. ㅋ
제가 좀 게을러서 실장님과 약속도 제대로 못 지키고 그랬는데도 끝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실장님~ 그리고 스터디 유학 관계자님들 모두모두 감사 드립니다. 혼자 준비했다면 어려웠을겁니다. 준비해 주신 질문 모두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