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비자 학격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미국 대사관 인터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또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여권이 도착해서 무척 놀랍네요~ㅎㅎ
일단 10시에 예약하고 9시쯤 도착해서 너무 일찍 도착한 거 아닌가? 괜한 걱정하고 있는데..
비자 인터뷰 기다리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30분쯤 기다리다가 대사관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기 전에 비자 인터뷰 예약 종이랑 여권 보여주고. 핸드폰 따로 수거해가고 가방 검사하고.
그리고 들어가서 번호표 뽑고 서류 검사하고 또 기다렸어요! ㅜ_ㅜ
서류 검사할 때 열손가락 지문 찍고, 검사도 일찍 끝나서 2층으로 올라가서 비자 인터뷰 기다렸는데.. 역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많이.. 지칠 정도로 기다렸어요 흑 흑흑
막상 제 차례가 다 되어갈 때 제 앞 사람은 엄청나게 영어로 잘 인터뷰를 하는 거에요!
근데 그 옆에 아저씨께서는 한국말로도 잘하셨기에.. 큰 부담을 가지진 않고……
이제 딱 제 차례가 되어서 인터뷰 창구에 섰는데 한국분이셨는데 영어로 굉장히 빨리 물어보시더라고요……흑흑
잔뜩 긴장하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제 차례가 되었서 영사 앞으로 가서 스터디 유학 원장님이 알려 주신 내용 대로 웃으며 여권과 함께 챙겨주신 서류를 영사분에게 드리고 ~~
처음 질문으로 “공부하러 가시나요?” 그러시길래 당당하게 ” YES!!” 그랬어요..
그리고 그 다음 질문이 “재정적 지원은 누가 해주냐 ” 는 질문이었어요.
저는 아직. 돈을 벌지 못하기에.. 부모님이라고 얘기했고 여권이랑 서류를 보시면서 하시는 마지막 질문이
부모님 직업 이 무엇이냐? 질문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아버지가 회사원입니다.. 에서 회사원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한국말로 했는데도 뭐.. ^^…
인터뷰는 5분도 걸리지 않더라고요!
원장님이 학생이라서 비자 인터뷰가 까롭지 않을꺼라고 말씀하셨는데 딱 ~ 필요한 질문만 받은 느낌이예요 ㅎㅎ
그래도 미리 인터뷰 연습 예상 질문을 정리해 주셔서 대략 어떤 질문이 나올지? 알고 갔기 때문에 잘 한 것 같아여~
저의 경우는 목요일에 인터뷰하고 토요일에 집에 여권이 왔어요 ~ 빠르죠?
처음 받아 보는 비자라 신기해서 자꾸 쳐다봤답니다! ㅎㅎㅎ
다음에 비자 신청하게 되면 조금 더 여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 소개로 스터디 유학 알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미국 가서도 자주 연락 할께요 ~ 저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