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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30대 어려운 미국비자 합격후기 올려요

스터디유학 고객 학생 인터뷰 후기

안녕하세요~^^*
전 울산에서 사는 31살 직장인 박근영입니다. 오늘 비자 합격했어요~^^
많은 분들의 미국합격후기를 올리셨는데 저 또한 미국비자 합격의 기쁜 소식도 알리고,
몇 일전, 오늘 아침까지의 저처럼 다가오는 인터뷰를 걱정하며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오전 10시에 인터뷰가 잡혀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작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사실 미국에 지인이 살고 있어서 미국에서 체류하기 위해서 f1학생비자를 신청한 케이스이며, 스터디 유학이 지인 집 근처 커뮤니티컬리지로 수속을 도와 주셨기에 어렵지 않게 미국유학 진행 했죠~ 나이도 많고, 소득이 작은 경우 비자 리젝 가능성이 높다는 애기도 있고, 또 미국에 가고 싶다는 간절함이 오히려 독이 될까봐 인터뷰가 정말 긴장되었죠.어제 극도로 긴장해서 인지? 잠이 잘 안 오더군요.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대사관 앞에 도착하니 8시반. 그 시간에도 건물밖에 줄이 꽤 길더라고요.
우유하나 사먹고 반대편 줄 구경하다가 그냥 줄을 섰습니다.
줄이 길어도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어요. (인터뷰 시간과 상관없이 줄 서서 진행 했어요. 저도 10시 전에 끝났거든요)
건물에 들어 가기 전 입구 창구에서 서류 보여 주고 다시 받습니다. 입장 하기 전 휴대폰 끄고 손에 들고 있으라 합니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공항에서 볼 수 있는 물건 검색대가 있습니다. 거기에 가방 두고 휴대폰 주면 집게 달린 빨간 번호표를 줍니다. 나 갈 때 주면 휴대폰을 받을 수 있어요. 금속탐지기검사하고~전 벨트에 작은 쇠가 있어서 삐빅 하더라고요.. ㅎ
문을 하나 열고 들어가면 극장 매표소에서 볼 수 있듯이 줄 서 있고 줄서로갈때 번호표를 줍니다.
앞에 창구에 가까워지면 직원 분이 서류 이리저리 챙겨라 안내합니다. 천정에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그 번호 창구로 가서 서류 주고 앞 에있는 스캔 기계에 손 지문 찍고 서류 다시 주면 받아서 2층으로 갑니다.
2층이 인터뷰하는 곳입니다. 1층에 받았던 번호표가 다시 사용 되고요.
전광판에 번호가 가까워지면 미리 앞에서 직원 분이 몇 번까지 앞에 나와서 있으라 안내합니다.
각 창구 위에 전광판에 자기 번호가 뜨면 그리 가서 지문 확인 스캔 한번 더하고 영사와 인터뷰 시작.
저 같은 경우 인터뷰내용은 “미국 왜가요?”, “어디 학교가요”, “직업이 뭐예요”,”왜 영어가필요해요?”
“갔다 와서 지금 회사 다닐 건 가요?” “재정은 누가?”
이렇게 였는데.. 중간에 “갔다 와서 지금 회사 다닐 건가요?” 질문에서 ” 갔다 와서 다시 회사 다닐 생각입니다.”라고 대답하니 인상 쓰며 “그게 무슨 뜻이에요!”하고 묻더라고요. 순간 당황했는데 뒤에 바로 통역 분이 오더니 ” 그러면 복직증명서 가지 고왔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아 일단 지금 회사 그만 둘 겁니다”라고 대답하고 넘어갔어요.
마지막 몇 초가 얼마나 맘 떨리는지.. 아무 말없이 여권에 쾅~도장 찍고 OK! 하다 라고요.
기쁜 마음에 1층으로 내려가서 빨간 번호표 주고 휴대폰 받고 나오니.. 9시50분……
10시예약이였는데……10시되기도전에 끝났습니다. ^^*
바로 스터디 유학원으로 달려가서 기쁜 소식 전하고~너무 기분이 좋네요^^*
여기까지 있는 그대로 설명해 드린 거구요^^*
제가 느끼고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번에 준비하면서 항상 마음이 불안불안 걱정이 크더라고요. 차라리 학생신분이면 걱정 별로 안 하겠는데.
어찌되던 자신감 있게 하자고 마음먹고 인터뷰했더니 잘 되더라고요.
긴장감에 버벅 거리면서 떨어지는 것보다 최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하셔야 나중에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인터뷰하기 전까지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 누구나 가지고 계실 거예요. 그러나 인터뷰 할 때만큼은 연극 한다 생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 주며 인터뷰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우리 스터디 유학원 원장님과 과장님~ 그냥 형식적으로 서류 준비만 챙겨주시는 게 아니라. 그 각각의 상황에 맞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주시며 꼼꼼하게 진행 하시는 게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네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도 합격했는데.. 이 글을 보시며 걱정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합격 하실 거예요. ^^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합격하시는 분들 저 다음으로 미국비자 합격 후기 많이 올려주셨으면 저도 뿌듯하겠습니다.
힘내시길. ^^*